사회 전국

동명대 Do-ing대학 온라인 페스티벌 총 9번 열린다

28일, 내달 4일 온라인 개최…26일까지 신청


동명대학교는 수험생들을 위한 ‘Do-ing대학 On-line 페스티벌’을 오는 28일과 내달 4일 이틀 중에 총 9회에 걸쳐 갖는다.

고교 2~3학년생 등 수험생들은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30명 단위로, 재미난 영상과 명사 특강을 온라인(Zoom)으로 접할 수 있다. 두잉(Do-ing)대학의 주요 전공(앙트러프러너십·유튜브크리에이터·디지털공연예술)에 관련된 핫 이슈들, 시장의 전망 및 진로 등을 소개한다.

앙트러프러너십전공에서는 조대범 플래니 대표가 기업가정신의 필요성, 창의력과 혁신의 정의와 중요성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전공에서는 이승헌 슈퍼셀 대표가 이미지의 개념과 영상 속 이미지, 1인미디어의 정의 및 1인미디어산업의 이해 등에 대해 알린다. 디지털공연예술전공에선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가 VR·AR·XR를 넘은 메타버스, 트랜드를 알고 활용하는 플레이어가 되는 길 등에 대해 소개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다.



서종수 동명대 Do-ing대학장은 “각자의 재능과 잠재력을 무시한 채 ‘1등프레임’에 나머지 99명이 모두 갇혀버린 교육을 계속 이어갈 경우 젊은이들의 좌절된 꿈만 남을 뿐 급변하는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Do-ing대학의 특징과 매력을 보다 충분히 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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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




신설된 Do-ing대학은 A~F학점이 아닌 P·NP(이수·미이수) 방식으로 3년만에 조기 졸업도 가능한 등 여러 가지 매력을 지녔다. 동명대는 지식 습득 위주의 학업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체험 등을 통해, 배움에서의 쓴맛은 빼고 단계적 결실과 성취의 과정에서 동기를 부여하며, 교수진과 멘토단이 늘 곁에서 함께 하는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혁신교육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

취업률 67.7%(2020대학정보공시), 1,179개 산학협력가족회사, 29개국 260개 해외교류대학·기관, 국고유치473억원(이상 2021기준) 등을 자랑하는 IT-산학협력-취창업 트리플명문의 크나큰 추가 변혁이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지식을 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역량을 실제로 한껏 발휘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며 “도전과 열정,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 등을 키우고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살아갈 능력’을 펼치는 실천적 Do-ing인재를 길러낼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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