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웨스턴디지털이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와 200억달러 이상의 잠재적 가치를 지닌 인수·합병(M&A)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가 이르면 다음 달 중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웨스턴디지털과 마이크론이 키옥시아에 대한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론은 키옥시아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고 WSJ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