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청호나이스, 정수기도 터치없는 언택트 기술로

언택트 기술 접목…정수, 냉수, 온수, 얼음 한꺼번에

가수 임영웅이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호나이스가수 임영웅이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2021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언택트(비대면) 정수기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판매 속도로 볼 때 올해 안에 1만 대 판매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접촉에 따른 감염걱정으로 인해 최소한의 접촉조차 꺼려지는 시대에 터치없이 취수 및 얼음 토출이 가능하게 했다. 터치없는 언택트 사용은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통해 작동한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의 센서는 선택센서와 취수센서로 구분된다. 먼저 선택센서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을 순차적으로 인식한다. 이후 취수센서에 손을 가까이하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중 사용자가 선택한 것이 취수(얼음의 경우 토출)된다. 선택센서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인지하는 역할을 한다면 취수센서는 물 또는 얼음이 나오는 취수버튼의 역할을 한다. 언택트가 아닌 기존과 같은 방식의 제품 사용도 가능하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코로나19 시대에 발 맞춰 제품 위생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다.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를 살균하도록 해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했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로 핵심이 되는 RO(멤브레인) 필터는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해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질산성 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필터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와 스탠드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 2종으로 이뤄졌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는 정수 2.4ℓ, 냉수 1.4ℓ, 온수 0.57ℓ, 얼음 0.5㎏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스탠드형 제품인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은 정수 5ℓ, 냉수 2.7ℓ, 온수 1.8ℓ, 얼음 1㎏으로 보다 넉넉한 용량을 제공해 업소와 다중이용시설, 물과 얼음 사용량이 많은 가정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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