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에너지, 로지스퀘어와 친환경 상용차 전환 박차

EV 인프라 개발 등 공동 추진

머핀트럭 올해 12월 오픈 예정

30일 SK서린빌딩에서 개최된 ‘친환경 상용차 전환 및 SK 머핀트럭 멤버십 사용’ 업무협약식에서 김신배(왼쪽) 로지스퀘어 대표이사와 강동수 SK에너지 솔루션&플랫폼 추진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너지30일 SK서린빌딩에서 개최된 ‘친환경 상용차 전환 및 SK 머핀트럭 멤버십 사용’ 업무협약식에서 김신배(왼쪽) 로지스퀘어 대표이사와 강동수 SK에너지 솔루션&플랫폼 추진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너지




SK에너지가 로지스퀘어와 ‘친환경 상용차 전환 및 SK 머핀트럭 멤버십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지스퀘어는 전국 16개소 네트워크, 1,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월 6만여 건의 화물 운송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운송 물류 전문 기업이다. SK에너지와 로지스퀘어는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상용차 전환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개발 및 EV 충전 사업 △‘머핀트럭’의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 △물류 관련 신규 사업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정부의 친환경 상용차 전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강동수 솔루션&플랫폼(Solution & Platform) 추진단장과 로지스퀘어 김신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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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화물운송 관리, 운송료 청구, 차량 관리 등 화물 차주를 위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용차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머핀트럭’을 개발해 올해 12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양사는 로지스퀘어 소속 및 협력사 상용 차량에 대해 단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수소차 전환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로지스퀘어 주요 물류센터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고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관련 공동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 상용차 보급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친환경 상용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용 분야 모빌리티 비즈니스 발굴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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