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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 2' 펜싱X럭비 국가대표 출격…럭비팀 "럭비 경기 중 뇌진탕은 흔한 일"





‘노는브로(bro) 2’에서 펜싱 어벤져스와 럭비 국가대표팀의 만남이 성사된다.

3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bro) 2’에서는 럭비 국가대표팀 정연식, 장성민이 출연해 펜싱 어벤져스와 2020 도쿄 올림픽 뒷이야기로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미 지난 시즌에서 얼굴을 알렸던 럭비 국가대표팀은 ‘노는브로 2’를 다시 찾아 펜싱 어벤져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처음 만난 펜싱 어벤져스와 럭비 국가대표팀은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들은 도쿄 올림픽으로 향하는 험난한 입국 과정에 대해서 토로했다. 선수들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코로나19 검사 방식으로 인해 아무것도 마시지 못한 채 공항에서만 5시간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장성민은 “기다리는 시간 동안 받았던 젤리 3개가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환 역시 크게 공감하며 젤리에 대한 웃픈 비하인드까지 이야기한다고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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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국가대표팀은 올림픽 개막식 당시 98년 만에 처음 밟아보는 올림픽 무대였기에 엄청나게 설렜지만, 오랜 대기 시간으로 인해 현장에서 무척 힘들었다는 일화를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수 출신 구본길은 올림픽 기수의 기준과 함께 대대로 내려오는 충격적인 징크스까지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정연식과 장성민은 부상 이야기로 현장을 경악시켰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뉴질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선수 중 한 명이 시작한 지 15초 만에 기절했다”고 전했다. 뇌진탕은 흔한 일이라는 럭비 국가대표팀의 말에 브로들은 입술까지 파르르 떨며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은 펜싱 관련 특급 정보도 설명했다. 구본길은 “미국 아이비리그에 진학할 때 우리나라는 동호회 대회 입상 성적만 있어도 굉장히 유리하다”며 펜싱 강국 대한민국의 위엄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학부모인 박용택은 “우리 딸은 펜싱에 관심이 없더라고”라며 아쉬운 반응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는 3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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