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브랜드 엘칸토와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콘텐츠 및 기술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엘칸토는 현장 실무 기반의 기업 인프라를 제공하고, 연세대는 학교 커리큘럼 및 학생의 제반 디자인·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엘칸토와 연세대는 우수 인재 교육·양성과 우수 제품 디자인 및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한 인적 기술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MOU에 따라 엘칸토는 제품 디자인과 기획 및 홍보 지원을 위한 협력적 인프라 구축한다. 또 실무지향적 패션산업의 전문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및 현장실습 교류 및 지원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엘칸토는 올해 상반기부터 신발 산업과 관련 있는 단체·기관·학교들과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확장하며 산·학·연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신발 산업 디자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고, 같은달 22일에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신발 산업 디자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
또 2월 24일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3월 23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4월 22일에는 국립 부경대학교와 MOU를 맺은 바 있다.
엘칸토는 MOU 대학 학과 수업 과정에서 진행한 기말고사 디자인 심사에 참여하고, 우수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