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웨딩홀 배임 혐의’ 경찰공제회 7시간 압수수색

식자재 납품 과정에서 리베이트 의혹

경찰, 압수품 분석 후 관계자 소환예정





경찰이 웨딩홀 사업에서의 배임 등 혐의로 경찰공제회를 압수수색했다.



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 사업 담당 부서와 감사실, 공제회가 운영하는 웨딩홀 등을 7시간 동안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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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일부 공제회 직원들이 웨딩홀 식자재 납품 과정에서 횡령과 배임을 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제회는 자체 감사 도중 직원의 리베이트 의혹을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현재 해고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품을 분석한 후 의혹에 연루된 공제회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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