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日 교세라의 60년 경영 노하우

■왜 사업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다산북스 펴냄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16조 원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일본 교세라의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27세부터 60여 년 간 사업 일선에서 깨달은 통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창업 초반부터 재정난에 시달렸고, 힘들게 개발한 시제품은 평가조차 받지 못하고 폐기 처분됐다. 역경을 딛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열쇠는 ‘철학’이었다. “나는 왜 처음 이 일에 뛰어들었는가. 나는 이 세상에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 2019년까지 전 세계 사업가 1만 5,000여 명의 비즈니스를 설계한 비즈니스 스쿨 ‘세이와주쿠’에 축적된 이나모리 경영학의 핵심을 정리했다. 1만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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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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