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나 혼자 산다' 허훈, 찜질방 안 플랭크→셀카 삼매경…인생 첫 나 홀로 여행 떠난다





‘나 혼자 산다’에서 농구 선수 허훈이 27년 인생 최초로 혼자만의 여행에 나선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애 처음 나 홀로 여행에 도전한 허훈의 바캉스가 공개된다.



허훈은 이삿짐 수준의 짐을 트렁크에 싣고 계곡 옆에 위치한 시골의 황토집으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허훈은 “안에 있는 것들을 밖으로 비워내고 긍정적인 것을 채워가는 여행”이라며 인생 첫 나 홀로 여행의 콘셉트를 밝혔다.

관련기사



힐링 콘셉트와 달리 허훈은 허기진 배를 두둑이 채운 후 한 시도 쉬지 않았다. 그는 계곡 물놀이부터 황토 찜질, 독서, 요리까지 패키지여행 못지않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려다 지쳐버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허훈은 양머리 스타일을 하고 찜질방에 등장했다. 그는 황토집에 마련된 찜질방에서 여유롭게 몸의 독소를 빼는가 싶었으나, 갑자기 몸을 일으켜 세우고 고난도의 스트레칭 플랭크를 시작했다. 허훈은 고난도 스트레칭으로 진한 땀을 뽑아낸 스스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남다른 자기애를 발산했다.

또 허훈은 바캉스 중 독서를 즐기며 독서광으로서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고. 그러나 정작 독서는 뒷전, 책을 베개 삼아 누운 자세로 책 표지 사진과 셀카 촬영에 더 열을 올리며 “내 인생에는 허세가 없다. 감성이다”라고 주장했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허훈 표 바캉스가 담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