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성 칠장사 원통전’ 등 6건 경기도 문화재로 신규 지정

안성 칠장사 원통전 내부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안성 칠장사 원통전 내부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는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주는 건축물인 ‘안성 칠장사 원통전’(관음전) 등 6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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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안성 칠장사 원통전,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 용인 부모은중경, 양평 상원사 동종, 용인 묘법연화경 권5~7 등이다.

대표 문화재로 선정된 안성 칠장사 원통전은 18세기 전반의 모습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는 사찰의 불전이다.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준다.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은 1612년 광해군이 책훈한 ‘익사공신'(임해군 역모사건에 공을 세웠다는 의미)인 윤승길의 초상과 이를 보관하는 함이다.


수원=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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