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국내 주식시장에 5G 관련 업종이 일제히 강세다.
6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032500)는 전 거래일 대비 9.16% 상승한 4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이스테크(088800)(5.74%), 쏠리드(050890)(6.38%), 서진시스템(178320)(7.70%), RFHIC(218410)(2.69%), 오이솔루션(138080)(4.10%)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지연으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던 5G 업종은 최근 글로벌 5G 투자 회복세가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에 2분기까지 글로벌 전반 5G 투자 재개 흐름이 확인됐다”며 “국내의 경우 2분기까지 투자가 더뎠지만 하반기, 특히 4분기에 설비투자가 집중 될 것이다. 삼성전자 서플라인 체인 및 통신사 직납 공급사 모두 4분기 완연할 실적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성에 기반해 최선호 업종으로 기가레인, 에이스테크, RFHIC 등을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