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만나는 환경 예능의 프로그램명이 ‘오늘부터 무해하게’로 확정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낯선 곳에서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를 그린다. 세 사람은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기 위한 슬기로운 생활법을 실천하며 탄소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오늘부터 무해하게’ 측은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그램명 공모를 공지했다. 네티즌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고, 제작진은 오랜 고심 끝에 ‘오늘부터 무해하게’로 프로그램명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무해라는 단어에 해로움이 없다는 의미와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탄소제로를 위해 오늘은 무엇을 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뭐해?’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취지를 제대로 살린 점에서 프로그램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은 “그동안 제로 웨이스트 샵을 애용하는 등 환경 이슈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남다른 고민과 실천을 지속해온 세 사람의 일상 속 탄소제로 실천과 함께 이들이 네티즌들과 탄소제로 팁을 주고받으며 낯선 곳에서 펼칠 저탄소 노마드 라이프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