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인도양 섬 모리셔스, 10월부터 국경 개방 外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가 오는 10월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들에게 국경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대상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모든 국가의 여행객들이다. 탑승 72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방문객은 자유롭게 모리셔스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단 국내 복귀 후 2주간 자가 격리는 여행객이 직접 해당국 소재 영사관에 신청해야 한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모리셔스 백신 1차 접종률은 63%며 접종 완료 인구는 56%다. 모리셔스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모리셔스 한국 총판인 퍼시픽에어에이젠시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가 티맵모빌리티·충청북도와 함께 충북 내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충북 아름다운 길’을 출시했다. 서비스는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코스는 ‘가을엔 이곳, 괴산 단풍길’ 등 충북 기초지방자치단체별로 총 11개이고 모두 개별 지자체와 공사의 추천 및 실사를 통해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들을 경유하도록 짜였다. 스마트폰에서 ‘티맵 아름다운 길’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코스의 ‘TMAP 안내받기’ 버튼을 누르면 티맵 내비게이션 앱과 자동으로 연동돼 코스로 안내한다.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이 홍대 상권 브랜드와 연계한 ‘굿 네이버후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은 라이즈호텔 크리에이터 룸, 에디터 룸, 디렉터 스위트 1박과 함께 홍대 인근 레스토랑·커피·패션·음악·라이프스타일숍 등 총 23개 브랜드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는 홍대 인근 상권 발전과 매출 증대를 위해 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와 손잡고 기획됐다. 패키지 금액은 15만 원부터이며 이용은 오는 10월까지다. 패키지 구매 고객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유기 동물 보호소 ‘개린이쉼터’에 기부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11일부터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새로운 캐릭터인 ‘도깨비’를 중심으로 민속 마을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참여형 마당극 ‘풍년 대격돌’을 선보인다. 추석 기간에는 관람객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 ‘강강술래’와 ‘길놀이’가 진행된다. 강강술래를 기악 공연과 함께 새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야간에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융합 공연 ‘연분’을 관람하고,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에서 물 위에 뜬 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청사초롱 반짝이는 목교 등에서 인증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