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GS칼텍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미래형 주유소 선보인다

제주도와 ‘에너지플러스 허브’ 모티브로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 공개

GS칼텍스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선보이는 미래형 주유소 전시관 조감도 /사진제공=GS칼텍스GS칼텍스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선보이는 미래형 주유소 전시관 조감도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행사다.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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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제주도와 협업하여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한다. 이 전시관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를 모티브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담았다. 주유소 캐노피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차,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하고 대여?반납하는 등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에도 제주도와 협업하여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전시에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6월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도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를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 바 있다. 이 전시에서는 GS칼텍스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전기차?수소차 충전 등 모빌리티 인프라와 드론 배송 등 라이프 서비스가 결합된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선보였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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