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 콜센터를 개소했다. 또 국민콜110에 상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다량의 문의전화에 대응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7일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생, 해외 거주 가족의 귀국 등으로 가족 관계 변화가 발생하거나 수입이 감소한 국민은 콜센터를 통해 국민지원금 지급 문의를 할 수 있게 됐다.
권익위는 또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국민콜110 상담사 22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상담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교육, 미술심리치료 특강 등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 사무환경 개선을 위해 상담사 전용 안마기(1대) 등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재택근무 인원도 대폭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