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하루 만에 마루 시공 끝"…한샘 '비접착식 클릭형' 마루 '이노플러스' 출시








한샘이 하루 만에 시공할 수 있는 마루 신제품 ‘‘이노플러스(INNO Plu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노플러스’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각각의 마루를 끼워 시공하는 비(非)접착식 클릭형 마루다. 마루 시공은 보통 기존 제품 철거에 1일, 시공에 1일, 총 2일이 소요되는데, ‘이노플러스’는 기존 제품을 철거하지 않고도 시공이 가능해 하루 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다.

제품 시공을 할 때 소음, 분진 등 불편함도 최소화할 수 있다. 마루를 철거하면 보통 바닥을 다듬는 샌딩(Sanding) 작업을 진행하고 이로 인해 소음, 분진이 발생하게 된다. 반면, ‘이노플러스’는 철거 공정이 없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이웃 간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철거를 하지 않아 공정의 수가 줄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 가능하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시공해 더욱 친환경적인 것도 장점이다. 또, 찍힘, 긁힘, 마모 등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다. 색상은 ‘이노플러스’는 ‘크림’, ‘내추럴’, ‘월넛’, ‘그레이’, ‘블랙’ 등 총 9가지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건재상품부 장우순 이사는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것이 부담스러워 공사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한샘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고 쉽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