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창원시, 우수기업 3개사와 801억원 투자유치

/사진제공=창원시/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7일 금아하이드파워, AMS, 금아시스템 3개사와 투자금액 801억원, 신규고용 51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금아하이드파워 김장주·정상교 대표, AMS 이성구 대표, 금아시스템 서치완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성길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금아하이드파워 등 투자기업 3개사는 창원국가산업단지내 사업장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이행과 더불어 청년일자리 우선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창원시와 산업단지공단은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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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창원국가산업단지.


이번 투자는 진주와 창원 등에 분산되어있던 관련 사업장의 집적화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과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사업장 확장 투자로 창원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2만여평 규모의 부지를 경매 낙찰받아 생산설비 증설 등을 통해 2024년까지 총 801억원 투자, 51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올해들어 총 69개 기업, 투자금액 2조6,289억원, 신규고용 5,494명으로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허성무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투자를 통한 경제적 가치 실현은 물론, 지역 청년 우선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힘써주기로 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주력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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