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새롭고 신선한 ‘숲 치유 프로그램’ 발굴·육성한다

산림청,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산림치유사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4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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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숲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특히 사춘기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숲을 찾고 유익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발굴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관련 주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지도사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어는 13일부터 30일까지 산림청 또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누리집의 서식 등을 확인·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서류 심사(1차)를 거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발표 심사(2차)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총 290만원)과 함께 산림청장 상장(최우수상, 우수상) 및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 상장(장려상)이 수여된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신선한 감각을 가진 산림치유지도사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며 “진부하지 않고 참신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으로 이용자들에게 치유(힐링)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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