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OQP(078590)바이오의 난소암 치료제가 연내 국립암센터 등 4개 병원 임상을 개시한다.
OQP바이오는 15일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에 대해 미국 FDA 글로벌 임상 3상이 순항 중으로 국내에서는 4개 주요 병원에서 환자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OQP관계자는 “국내 임상은 글로벌 임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OQP바이오는 글로벌 임상 3상의 국내 임상 진행을 위해 지난 5월 식약처 허가를 받는데 성공한 바 있다”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내 6개 주요 병원에서 환자 모집을 시작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OQP바이오의 글로벌 임상3상은 96개 임상 사이트가 오픈 됐다. 국내에서도 국립암센터, 분당 서울대 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카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에서 임상 진행을 위한 환자 모집에 들어간 상태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