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美서 글로벌 인재 확보 나섰다

MIT 등 주요 10여개 대학 석·박사 및 학부생 대상

채용 행사 ‘BC 투어’ 직접 주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주 티넥 매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투어를 열고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G화학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주관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지난 주말 유지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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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자 다수는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신성장 동력 관련 분야의 전공자였다. 신 부회장은 경영진과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세계 7대 화학기업으로 글로벌 톱 10 중 유일하게 2019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코로나19 이후 기업 가치가 상승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라는 역사적 변곡점 속에서도 LG화학이 유례없는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같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취임 첫 해부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왔다. 2019년에는 BC 투어 최초로 유럽 지역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올해는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R&D) 인재를 초청하는 ‘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LG화학의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최고경영자(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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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메이저리그 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빈은 야구라는 스포츠 영역에 통계학을 도입해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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