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달말 태풍 또 올듯…제16호 '민들레' 괌 인근서 북상

괌 부근 해상서 시속 20km 속도로 이동 중

29일 새벽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 다다를듯

제16호 태풍 ‘민들레’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제16호 태풍 ‘민들레’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제16호 태풍 '민들레'가 괌 부근에서 형성돼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민들레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괌 서북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8hPa, 최대풍속은 시속 68km다.

관련기사



태풍은 25일 오전 3시 괌 서북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을 지나 27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100km 부근 해상에 도착한 뒤 2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태풍의 이동경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민들레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박신원 인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