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수선 굴욕 끝…조세호가 뛰어든 '현실 핏' 남성복은?

코오롱FnC, 평균 체형 남성복 '아모프레' 본격 확장

조세호와 선보인 현실 길이 팬츠는 5차 리오더 진행

FW시즌 스타일 수 대폭 확장...팝업스토어도 오픈





대한민국 평균 체형을 위한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가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부문이 방송인 조세호와 협업해 만든 브랜드로 모델 핏이 아닌 현실 평균 남성 핏을 기본으로 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오롱FnC는 아모프레의 가을겨울(F/W) 시즌 아이템을 확장하고 다음 달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모프레는 코오롱FnC와 방송인 조세호가 함께 협업해 지난 3월에 선보인 브랜드로 대한민국 평균 체형을 위한 옷을 제안한다. 첫 선을 보인 '현실 기장 데님 팬츠' 3종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길이 수선이 필요 없는 바지로 5차 리오더를 진행할 만큼 고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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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W 시즌에는 기존 팬츠류뿐 아니라 데님 재킷, 니트, 가디건, 코트 등 아우터와 상의를 중심으로 33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기존 팬츠와 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어깨 너비, 소매 길이 등 대한민국 평균 체형 사이즈를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또 코오롱FnC는 내달 8일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아모프레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2주간 진행될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신규 아이템을 공개하고, 방송인 조세호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프레 관계자는 "아모프레는 '대부분의 우리들'에게 잘 맞는 옷을 제안하고자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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