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전 국민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21 가을 온라인 사이언스데이’를 사이언스데이 전용 누리집에서 10월 4일 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학체험콘텐츠 만들기,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과학콘텐츠 경진대회,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프고그램이 진행된다.
과학체험콘텐츠 만들기는 전국 중·고·대학교의 과학동아리, 출연연·유관기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콘텐츠 등 총 55개 체험 주제(학교 40개, 유관기관 7개, 국립중앙과학관 8개)의 체험재료를 사이언스데이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집으로 보내주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체험영상 및 회원가입은 사이언스데이 전용 누리집에서 10월2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체험재료 신청은 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과학수학강연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심진보 박사), ‘노벨상에 관한 이야기’(국립중앙과학관 김철희 연구사), 과학의 기초 학문인 수학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적분이 콩나물 사는데 무슨 도움이 돼?’(수학 팟캐스트(Podcast) 적·콩·무)의 강연 및 강연 이벤트(에어로켓, 노벨 메달, 작가 도서 제공)도 진행한다.
과학수학강연 영상은 행사기간내 상시 청강 가능하다.
과학문화공연은 음악가들이 AR(증강현실)로 등장하고 클래식과 뮤지컬의 협연 공연 ‘해설이 있는 허풍선이 AR 클래식 음악쇼’와 과학자들의 이야기‘허풍선이 과학쇼 스페셜 뮤지컬’ 등 2편의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뮤지컬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다.
‘해설이 있는 허풍선이 AR 클래식 음악쇼’(10월 4일 오전 11시~17일), ‘허풍선이 과학쇼 스페셜 뮤지컬’(10월11일~24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또한 체험 콘텐츠 운영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콘텐츠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3점), 대전·충청권 교육감상(8점) 등을 시상하는 ‘과학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일반인도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콘텐츠 따라 만들기 경연대회인 ‘누구나 챌린지’,‘SNS 행사 공유’ 등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사이언스데이는 전국 규모의 과학문화 체험의 장으로서 이 행사에 참여해 과학속에서 생활의 지혜를 키우고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그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