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물류기업인 네오시스템즈가 클라우드형 통합 물류 서비스 로지스허브를 통해 IT 물류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네오시스템즈는 클라우드형 물류 플랫폼 ‘로지스허브’가 하나의 IT 물류 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서비스의 연결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영역을 WMS(창고관리), TMS(운송관리), LBS(차량관제), FNS(화물정보망), EIMS(수출입물류관리) 등 각종 물류시스템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 물류서비스에서, 방문택배 서비스와 유통까지 확장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은 로지스허브를 통해 화물 정보망 시스템 ‘화물넷’, 화물운송직 채용 플랫폼 ‘운송인’, 방문택배 서비스 ‘로지스허브 택배’, 맞춤형 물류대행서비스 ‘택배플래너’를 이용할 수 있으며, 캐시로 구매 가능한 회원 대상 공동구매 이벤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네오시스템즈 관계자는 “주 고객층인 소상공인과 유통 판매 연계를 통해 물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충성 고객수와 이용 빈도 확대를 위해 캐시 쿠폰을 지급하는 회원 대상 프로모션을 10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법인이나 단체 고객을 위한 공동구매 전용몰 운영 및 구축 서비스 ‘고공행진’은 지난 3개월 간 다양한 업무 제휴와 준비를 거쳐 일부 제휴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는 “지속적인 물류의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발굴로 물류의 가치사슬 메커니즘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택배중개, 4PL, 풀필먼트, 수출입,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하나의 IT물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