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텍 하세요’로 파스 기술 표현

‘통증엔 Tech 하세요’ ‘기술(Tech) 차이가 곧 파스 차이’

‘텍 주세요’ 지진희 배우 모델, 세련된 이미지 파스 부각





케펜텍이 ‘통증엔 텍(Tech)하세요’라는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펜텍은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선보인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지난 1996년부터 관절염·근육통 소염 진통제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최근 온에어 된 케펜텍 광고는 지진희 배우를 모델로 해 신뢰감 높은 이미지를 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진희 주세요’ ‘텍 주세요’라는 말이 케펜텍을 달라는 의미로 통용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케펜텍은 그 동안 펭귄 캐릭터를 활용해 ‘관절엔 펭귄이 제일! 케펜텍’이라는 문구로 친근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다. 케펜텍하면 ‘펭귄 파스’가 떠오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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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는 통증엔 텍하세요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케펜텍의 기술(Technology)을 표현하고 있다. 기존 파스 브랜드 광고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면 케펜텍의 새로운 광고는 지진희 씨의 제품 설명이 핵심이다.

기술의 차이가 곧 파스의 차이라면서 ‘통증완화 Tech’ ‘염증케어 Tech’ ‘통기성 Tech’을 케펜텍 파스 한 장에 모두 담았다고 설명한다. 또 컴퓨터 그래픽으로 효능·효과를 보여줘 제품의 기술적 가치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을 통증 부위에 붙이면 케토프로펜 성분이 바로 침투해 염증에 강력하게 약효를 발휘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는 통기성 Tech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케펜텍에 적용된 에어플로우(Air-Flow) 공법으로 피부 공기 순환을 도와 땀 배출이 잘되며 사용 시간이 연장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케펜텍 광고는 세련된 이미지와 기술을 내세워 케펜텍의 특징을 표출했다”라며 “앞으로 케펜텍이 테크놀로지 시대에 걸맞은 브랜드로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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