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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부활 거제 부동산 활기 띤다…더샵 거제디클리브, 잔여세대 전국 청약 개시

- 거제시, 조선업 수주 부활과 서부경남 KTX 등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 기대돼 수요자 관심

- 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4일까지 잔여세대 전국 청약 실시




사진: 더샵 거제디클리브 투시도사진: 더샵 거제디클리브 투시도



최근 국내 조선업계가 과거 호황기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량을 달성하고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선박을 과반 이상 발주하며 조선업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연이은 수주 소식을 알리며 연간 수주 목표를 사실상 조기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액을 78억 달러에서 91억 달러로 상향시킨 가운데, 이미 95% 수준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 또한 현재까지 8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104%를 달성했다.

이 같은 수주 호황은 내년 상반기부터 실물경제에 반영될 것으로 업계에서 기대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위치한 경남 거제시의 부동산 경기는 이미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거제시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2654건으로, 이는 2011년 상반기 이후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6월 거제시에 선보인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오는 4일까지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전국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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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74㎡A 213세대 ▲74㎡B 50세대 ▲84㎡A 291세대 ▲84㎡B 350세대 ▲84㎡C 147세대 ▲84㎡D 167세대 ▲98㎡ 70세대이다. 이중 잔여세대 청약 대상은 ▲74㎡A ▲74㎡B 두 가지 타입이다.

잔여세대 청약은 더샵 거제디클리브 홈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 및 동?호수 배정은 온라인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청약 다음날인 오는 5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분양권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점과 함께 거제시에 예고된 개발 호재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제~김천~서울을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며, 서울과 거제를 2시간 후반대로 왕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거제 역사 후보지로 더샵 거제디클리브가 들어서는 상문동과 사등면이 경합 중이다. 더불어 지난 2월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제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 시스템을 설계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냉온탕, 건식사우나 등 여가시설과 함께 도서관, 1인노트북존, 라운지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했다. 특화 시스템으로 별도의 모션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 동시에 목적층을 인식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는 ‘안면인식 로비폰’, 탑승객이 내린 후 대기모드에서 살균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바이러스를 99% 차단하는 ‘엘리베이터 UV-C살균조명’ 등이 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잔디광장인 ‘더샵필드’를 비롯해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미러가든’, 꽃과 식물로 연출한 ‘산수정원’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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