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리비안 공급처 세원, '제2의 테슬라' 리비안 상장 기대감에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세원(234100)이 강세다. 올해 11월 예정된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상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세원은 전일 대비 5.59% 상승한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리비안이 오는 11월 뉴욕증시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리비안이 모은 총 투자액은 105억 달러(약 12조4,488억원)이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800억 달러(약 94조7,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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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원은 리비안의 전기픽업트럭 'R1T'의 공조시스템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한다. 올해 166억원 규모의 헤더콘덴서 및 관련 부품 수주를 확보했다.

리비안 외에도 루시드모터스의 럭셔리 세단 '루시드 에어', 포드의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F-150'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주요 모델에 공조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폴라리스웍스(123010), 폴라리스 그룹사인 폴라리스오피스(041020), 폴라리스우노(114630)(114630)와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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