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화학공장서 성분 미상의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A화학 농약제조동에서 다량의 연기 발생…누출 가스성분 확인 중

울산소방본부가 5일 오후 울주군의 한 화학공장에서 가스누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울산소방본부가 5일 오후 울주군의 한 화학공장에서 가스누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울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20분께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A화학 온산공장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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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화학 온산공장은 농약제조동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 확인 후 곧바로 안정화 작업을 완료했다.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반제품(PPNS)에서 흄가스(증기가 응축·산화해 만들어진 미립자 형태의 가스)가 누출됐다. 누출량은 1,300㎏가량으로 산화조치됐다.

소방본부는 누출된 가스성분을 확인 중에 있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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