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기업 더에이치알더㈜(THE HRDer)는 자사가 개발한 확장현실(XR) 기반 학습 플랫폼 XR BOOK에 대한 기술의 특허가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금번 특허는 특허 출원번호 제 10 2020 0188917의 ‘확장현실(XR) 기반의 학습 플랫폼 제공장치 및 방법’에 대한 기술로, 해당 기술이 적용된 XR BOOK ‘어린왕자 나를 만나다’는 더에이치알더㈜가 전환학습이론을 기반으로 VR, AR 그리고 성찰적 글쓰기가 혼합된 학습 플랫폼이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작인 어린왕자 스토리에 따른 VR, AR 콘텐츠 체험, 조종사의 시점에서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성찰 질문에 답하는 ‘리플렉션 라이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VR, AR 콘텐츠 체험을 통해 학습자의 높은 참여도를 확보함으로써 비대면 교육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된 시점에서 온, 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을 통한 교육환경 혁신 및 기존 교육 커리큘럼과 혼합된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높은 활용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확장현실(XR) 기반 학습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현재까지 현대자동차, 로레알코리아, 서울시교육청, 순천대학교 등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 학교에서 적극 도입 중이며, 향후 VR, AR 액티비티를 교육 환경과 목적에 맞게 변경하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업체 측은 전하고 있다.
더에이치알더㈜ 관계자는 “금번 특허등록으로 지적재산권 보호가 가능해지면서도 해당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추가기술과 서비스를 고안할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됐다”며 “XR BOOK의 어린왕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XR Learning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