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900250)홀딩스(900250)가 6,000만 위안(한화 약 111억원) 규모의 그래핀 공급계약에 성공했다.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12일 특수화학제품 전문 기업 장쑤멍더신소재과기유한공사(이하 멍더신소재)와 6,000만 위안(한화 약 111억원) 규모의 그래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탄구얼웨이를 통해 이달 말까지 그래핀 1,500kg을 납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5회차로 나눠 총 주문량 납품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사업 전문 자회사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이하 탄구얼웨이)를 통해 지난해 6월 멍더신소재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탄구얼웨이가 최근 새로 구축한 그래핀 생산라인 30세트의 시운전을 지난달 30일 완료하고 이달 5일부터 그래핀 생산 가동에 본격 돌입함에 따라 양사는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그래핀 생산라인의 시운전을 마쳤고 현재 모든 설비 가동과 각종 지표가 설비 요구를 정상적으로 충족하고 있다”면서 “멍더신소재 외 다른 그래핀 응용 회사들로부터도 주문 의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2개사는 이미 기술 지표 등 각 방면의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