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종합개발은 마장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오피스텔 드리아드 이천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택지개발지구 ‘마장지구’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되는 것이다.
드리아드 이천은 와이드 복층형 주거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지하 4층~지상 13층에 총 168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21.56㎡(10평형)와 47.14㎡(23평형)에 60.09㎡(30평형)까지 세 가지 유형으로 전 가구 남향 배치에 가구당 1.26대 주차가 가능한 자주식 주차시설이 갖춰진다. 천장에는 개별 빌트인 공기청정시스템도 설치된다.
여기에 오피스텔에 필수적인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이천시에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덕평쿠팡물류센터, 롯데물류센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19개가 둥지를 틀고 있다.
중소기업(1,128개)까지 합치면 기업 직원 4만5,000여 명이 이천시에 상주한다. 반면 그동안 주거시설 공급이 적었고 구도심은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마장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안종합개발은 "이천뿐 아니라 인근 성남시와 용인시, 광주시 등의 수요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리아드 이천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