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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입학취소 반대" 국민청원에...靑 "부산대 절차 적절한지 확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부산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정부는 앞으로 부산대가 관련 행정절차를 적절하게 진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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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5일 공개한 청원 답변에서 “현재 부산대는 행정절차법에 따른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학생의 입학 취소에 관한 사항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각 대학이 학칙에 의거해 결정하고 있다”며 “부산대는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 항소심 판결, 신입생 모집요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학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청원에는 35만4,426명의 국민이 동의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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