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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코퍼레이션, 국내 7개 배달대행연합 ‘만나플러스’ 단일 브랜드로 통합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만나코퍼레이션은 국내 배달대행사 7개를 ‘만나플러스’로 통합하여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만나코퍼레이션 플랫폼을 사용중인 공유다, 제트콜, 런, 로드파일럿, 날라가, 이어드림, 윈윈 등 7개의 브랜드는 ‘만나플러스’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다.


만나플러스는 지난 2018년 배달대행업체 경쟁이 심화되던 시기에 후발주자로 진입해 2021년 8월 기준 월주문건수 1,623만 콜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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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코퍼레이션은 만나플러스 브랜드 통합과 아울러 지역 기반 음식주문 서비스 ‘The 빠른 AI주문앱’ ‘만나이츠’를 런칭할 예정이다. 만나이츠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메뉴추천 서비스 및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통해 만나 그룹의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만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 통합과 ‘만나이츠’ 런칭은 음식 주문앱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이커머스 업체들에게 메뉴 선택에서 배달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음식주문앱 서비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다수의 이커머스 업체들은 이미 만나와 물밑 작업을 시작하였고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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