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 투자 수요는 물론, 내 집 마련 목적의 실거주 수요까지 몰리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는 것. 특히 최근에는 방2개 이상의 아파트 대체인 주거용 오피스텔은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분양이 가능하며 대출규제, 재당첨제한, 실거주의무 등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나 미혼 직장인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는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 젊은 주택 수요자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타고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공급되는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변 입지나 상권 수요 등 주거 가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이 없다. 이 외 계약금 대출 및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의 가장 큰 특징은 신혼부부와 3~4인 가구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는 것이다. 전용면적 40~70㎡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와 방은 2~3개로 구성돼 있다. 싱글족부터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또한 모든 타입에 빌트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초기 입주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공통적으로 스타일러, 드럼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2구 전기쿡탑 등이 빌트인 된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까지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오류IC도 가까이 위치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 이용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오피스텔은 교통 편리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하면서 당초 초안에 제시된 신구로선 계획안이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 신구로선이 향후 들어서면 앞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해당 오피스텔 인근에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류시장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고척스카이돔, 디큐브시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등 문화시설도 가까우며,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 녹지공간 또한 풍부하다. 코스트코(예정), 킴스클럽(구로점) 쇼핑공간과 구로 성심병원 등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배후수요도 뛰어나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오류동 주변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IT업계 종사자와 서울한영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 여러 대학이 인접하고 있어 직장인, 대학생 수요도 확보돼 있어 투자로도 안정성이 탁월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신혼부부와 3~4인 가구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빌라나 아파트와 다르게 신혼살림이나 별도의 가구나 가전들을 비교적 장만할 필요 없이 몸만 들어가면 되기 때문에 주거비 부담도 덜 수 있는데다 뛰어난 정주환경에 편리한 생활 인프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