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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올릭스, ‘바이오-유럽 2021’ 참가로 추가 기술이전 추진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226950)는 21일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유럽 2021(BIO-Europe®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바이오-유럽의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을 통해 약 30여 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릭스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인 탈모 치료제 ‘OLX104C’, B형 간염(HBV) 치료제 ‘OLX703A’,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OLX702A’ 등을 홍보하고 기술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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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는 독자적인 cp-asiRNA(자가전달 비대칭 siRNA) 플랫폼을 바탕으로 피부, 안과 질환 등 국소투여가 가능한 파이프라인과, GalNAc-as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B형 간염, 비알콜성지방간염 등 간질환 타겟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대형 제약기업인 한소제약과 GalNAc-as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 약 5,3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한소제약과의 계약이 발표된 이후 중국과 일본에 소재한 다수의 주요 제약사들로부터 이번 행사에서의 미팅 신청을 받았으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미팅도 예정되어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만나는 글로벌 제약 기업들에게 올릭스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추가적인 기술 수출로 이어지도록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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