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울산 소상공인 지원 조리법 전수

로컬푸드로 新메뉴 개발…소스 등 요리 비법 전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리법을 전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리법을 전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은 최근 울산음식문화연구원과 지역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요리 전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요식업체가 코로나19 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리예술학부와 울산음식문화연구원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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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와 수저락 동아리 학생들은 울산 언양 불고기를 재해석한 바싹 불고기 조리법을 포함한 육류 요리 4개, 별찬 2개, 소스 2개 등 총 8개 메뉴를 전했다.

이날 교육은 예비창업 교육생과 외식업체 종사자의 이해를 돕고자 시연 실습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경영 노하우, 서비스 등의 노하우도 함께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호 교수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요식업이 다시 한 번 기지개를 펼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흔쾌히 수락했다”며 “참여한 K-Food조리전공 학생들 또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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