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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반도체주 기지개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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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3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58%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4% 오른 10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주가가 오른 것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CS, 제이피모간,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들 외국계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와 있다. SK하이닉스도 제이피모간,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4분기 하락하고 있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평이 나온다. 이날 대신증권은 10월 PC D램 가격이 전월 대비 9% 하락, 서버 D램 가격은 전월 대비 4%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짚었다. 4분기 서버 D램 가격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11월, 12월에도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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