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5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3,520.21로 거래를 시작했다. 헝다에 이어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베이징 등 지역봉쇄 악화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