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 품에 안긴 G마켓, ‘스벅’으로 빅스마일데이 띄운다





5일 G마켓과 옥션이 이제 한솥밥을 먹게된 스타벅스 음료 1+1 행사 등을 진행하며 빅스마일데이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달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G마켓과 옥션의 이베이코리아와 이마트의 기업결합을 승인한 바 있다. 강력한 모객 효과를 지닌 ‘스타벅스’를 통해 합병 이후 첫 시너지가 날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이날과 9일 오전 10시에 열린 ’스타벅스 라운지’는 빅스마일데이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사이트별로 각각 선착순 1만명에게 아메리카노(T) 구입 시 한 잔을 더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과 9일 각각 1개 ID당 1회씩 구매 가능하다. 앞서 지난 1일 선보였던 첫 스타벅스 라운지에서는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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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음료 구매 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토피넛라떼(T)’,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T)’, ‘카페라떼(T)’, ‘카페모카(T)’ 등 인기 음료 구매 시 최대 20%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22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프리퀀시를 받을 수 있는 음료도 포함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상품별로 5일과 9일 양일 모두 ID당 1회씩 구매 가능하며, 최종 결제 금액 기준으로 토피넛라떼(T)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T)는 20%, 카페라떼(T)와 카페모카(T)는 10%의 캐시백을 스마일캐시로 제공한다. 캐시백은 12월 10일 일괄 지급하며, 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이정엽 G마켓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스타벅스 및 각종 인기 브랜드와 협업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상품과 혜택은 물론, 쇼핑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행사인 만큼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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