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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서부산 新 주거벨트 중심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본격 분양

부산 에코델타시티-명지국제도시-오션시티로 이어지는 서부산 新 주거벨트 완성

부산 에코델타시티 핵심입지서 호반건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총 526가구 공급

15일(월) 특별공급, 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17일(수)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 진행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조감도, 자료제공: 호반건설><‘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조감도, 자료제공: 호반건설>



서부산을 대표할 新 주거벨트가 형성된다는 소식에 부산시 강서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강서구는 부산 오션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조성으로 수요 유입이 크게 늘어난데다, 최근 부산 에코델타시티 개발까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부산 新 주거벨트가 형성되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인구는 2010년 6만2,594명에서 2015년 9만4,608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13만7,957명에서 올해 14만2104명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도 크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산 강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45% 상승했다. 이는 서부산권내에도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서부산권 평균 상승률인 30%를 웃도는 수치다.



개별 단지로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 명지국제도신도시에 위치한 ‘명지국제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전용면적 84㎡의 경우 올해 9월 6억1,800만원(11층)에 거래됐는데, 2018년 10월 3억8,300만원(17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년 새 시세가 2억3,500만원(61.4%) 상승했다.



이에 올해 새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新 주거벨트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개발되는 택지지구이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희소가치까지 높아서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1만1,770k㎡ 부지에 총 3만여 가구, 약 7만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하천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수변도시이자, 복합물류ㆍ산업중심 글로벌 거점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출처: 부산시청)



이러한 가운데, 호반건설이 지난 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중심인 7블록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으로 총 526가구이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56가구, ▲84㎡B 90가구, ▲84C㎡ 8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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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속해 희소가치가 높고, 향후 다양한 첨단 IT기술을 통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명지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을숙도대교, 제2남해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엄궁-생곡도로(예정)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호반써밋’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전 가구를 4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 특화 설계, 일부 가구에는 측면 돌출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연습장, 씨어터룸, 코인세탁실, 키즈클럽, 맘스카페,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테마숲, 잔디광장, 선셋광장 등 다양한 옥외공간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홈 IoT 플랫폼이 제공되며, 가스 및 조명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생활정보기도 현관에 설치된다.(단, IoT 가전제품 별도구입, 서비스 이용 시 별도 이용료 발생)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분양 일정은 11월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17일(수) 1순위 기타지역, 18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수)이고, 계약은 12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5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고객만 방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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