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생활공작소, 자연 생분해 순면 활용한 ‘데일리 목화솜 행주’ 출시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자연스럽게 깨끗해지는 방법, 데일리 목화솜 행주’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공작소에 따르면 데일리 목화솜 행주는 미국산 프리미엄 목화솜으로 만든 100% 순면 원단으로 제작됐다. 폐기 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천연 소재만을 활용한 제품으로 화학 물질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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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마다 한 장씩 뽑아 쓰는 간편한 사용법으로 행주를 삶고 말리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행주의 마지막 마디를 다른 행주와 겹쳐 제작하는 인터폴더 방식을 적용해 여러 장이 함께 뽑혀 올라오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이물질이나 물기로부터 미사용 분량을 보호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천연 목화솜을 그대로 압축해 만든 고밀도의 도톰한 원단으로 제작되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흡수력으로 주방의 물기나 기름기 제거는 물론, 실내 가전·가구나 유아용품에 쌓인 먼지를 제거할 때도 긁힘 걱정 없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데일리 목화솜 행주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니켈 등 중금속 물질 5종에 대한 무검출 테스트를 완료했다.

생활공작소 측은 “ESG 경영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해 온 브랜드로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 소비자 경험은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신제품 데일리 목화솜 행주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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