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핑·팬텀 잘 팔리더니...크리스에프앤씨 3분기 영업익 122%↑

골프웨어 브랜드 핑. /사진 출처=크리스에프앤씨골프웨어 브랜드 핑. /사진 출처=크리스에프앤씨






크리스에프앤씨(110790)가 국내 골프인구 증가 효과에 힘입어 올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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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8억원으로 3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에서 142억원으로 증가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일본의 ‘파리게이츠’와 미국의 ‘핑’,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 등 해외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골프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팬텀’도 운영하고 있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515만명으로 전년 대비 9% 가량 증가했다. 레저산업연구소는 올해 골프웨어 시장 규모가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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