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5기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GTEP은 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함께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무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86개 팀이 지원했으며 본선대회에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15개 팀만이 참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숭실대학교 ‘큐앤큐’(Q&Q)팀에게 돌아갔다. 큐앤큐팀은 산학협력업체 루벨리와의 협업을 통해 발 팩을 비롯한 다양한 바디케어 제품을 아마존 등 플랫폼에 입점시키며 동남아 및 북미 시장으로의 첫 수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