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하나금융투자, 내맘대로 꾸미는 MTS ‘원큐스탁’ 출시

투자자 기호 맞게 앱화면 편집 가능해

美·中 주식 거래가능. 매매단계 간소화





하나금융투자가 사용자의 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스탁(1Q Stock)’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원큐스탁’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재량껏 화면을 편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첫 화면, 메뉴 구성, 화면을 보는 방식까지 사용자 기호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투자로 이어지는 종목 편집도 자유롭다. 빅테크, 친환경, 게임 등 관심 키워드로 카테고리를 설정해 관련 종목을 담을 수 있고 투자와 연관된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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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스탁’에서 미국, 홍콩, 중국 등 해외 주식 매매도 가능하다. 외화가 없어도 바로 환전이 가능하며 해외 거래를 위해 필요한 여러 단계의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해외 주식과 관련된 적립식 주문과 상장지수펀드(ETF) 및 리서치 기반의 정보 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투자 캘린더를 통해 청약 일정부터 각 종목별 이벤트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또 정확한 종목명을 알지 못해도 브랜드, 상품명, CEO 등의 연관 키워드로 종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용자의 거래 패턴을 분석해 선호할 만한 종목을 추천하는 데이터랩 서비스도 추가됐다.

엄준기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원큐스탁’을 제작했다”며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투자자 모두의 요구를 아우르는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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