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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 대학 내 장애학생 권리보장을 위한 청년포럼 개최

5개 대학 장애학생위한 공약 발표, 교내 정책 및 제도개선을 통한 대학 내 배리어프리 실현 도모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이룸센터 및 유튜브 생중계에서 대학 내 장애학생 권리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청년 대표주자들과 2021 연말 청년포럼 '인연, 무르익다.'를 개최한다.

재활협회는 지난 8월 개최한 청년포럼 여름랜선토크를 통해 청년단체들이 다년간 대학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장애학생의 권리보장을 위한 프로젝트의 실효성에 대해 주목한 바 있다.

관련하여 11월이 각 대학 총학생회 차기 집행부를 선출하는 기간인 점에 착안하여, 장애학생에 대한 교내 정책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약 전달식을 진행, 대학 내에 실질적인 권리보장 장치가 마련되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장애인권위원회 ▲숭실대학교 인권위원회 ▲이화여자대학교 장애인권자치단위 틀린그림찾기 ▲조선대학교 장애동아리 밝은세상 ▲중앙대학교 장애인권위원회의 대표들이 직접 나서 각 대학의 실정에 맞추어 세 가지의 장애인권 공약과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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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각 장애인권단위는 해당 공약을 직접 총학생회 후보자에게 전달하여 실현가능성을 논의하고 2022년 한해 동안 교내 환경이 개선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대학 내의 장애학생 권리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공동선언과 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앞으로도 청년사업을 통해 청년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되고 있는 장애이슈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작게는 대학 내, 크게는 사회 전반의 장애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포럼의 지속적인 개최와 행사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1 연말 청년포럼-'인연, 무르익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통해 기재한 이메일 주소로 자료집 및 생중계 링크를 전달 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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