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부산 국제 푸드 리퍼브 콘퍼런스 참여 '눈길'

서양조리전공 학생팀, 푸드 리퍼브 사례 직접 선보이기도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국제 푸드 리퍼브 콘퍼런스'에 참여한 영산대학교 재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국제 푸드 리퍼브 콘퍼런스'에 참여한 영산대학교 재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1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국제 푸드 리퍼브 콘퍼런스’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드 리퍼브란 영문 푸드(food·음식)와 리퍼비시드(Refurbished·재공급품)의 합성어다. 외형상 작은 문제가 있는 식재료를 ‘새활용’하거나 가공해 식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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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관하고 영산대가 후원한 이 콘퍼런스는 부구욱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많은 교수진이 대부분의 섹션에 패널 등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로 번역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 재학생 3개팀의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푸드 리퍼브의 취지에 맞게 식재료를 가공해 훌륭한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행사의 컨설팅과 진행을 맡은 전상경 교수는 “세계 최초의 푸드 리퍼브 콘퍼런스에서 영산대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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