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앤컴퍼니, 3분기 영업익 663억원…전년比 10% 증가

3분기 매출 2,439억원, 10.4% 증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000240)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39억 원으로 1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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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는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고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9월 S.T.R.E.A.M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벤처펀드, 벤처캐피탈(VC)과 협업을 통해 ‘스마트STREAM-WE언택트펀드3호’를 결성했다. 이어 11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에 첫 투자를 시작한 바 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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