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산단공, 임직원끼리 서로 존댓말 사용···상호존중 캠페인 진행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과제 선정 및 실행 노력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11일 상호존중 주간을 맞아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존중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단공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11일 상호존중 주간을 맞아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정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존중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상호존중 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실천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산단공은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를 담아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올바른 호칭과 존댓말 사용 △존중하고 배려하고 칭찬하는 문화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의 과제를 선정해 이를 실행·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열린 ‘산업단지의 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관계자들이 청렴과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숫자 11을 연상하는 막대 과자를 나눠주기도 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상호존중 주간을 비롯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이런 상호존중 문화가 산업단지 기업들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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