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프앤가이드, 액티브ETF용 비교지수 3종 선봬

메리츠·에셋플러스운용의 첫 ETF 상품에 활용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비교지수 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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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비교지수는 △FnGuide TMT지수 △FnGuide 스마트커머스지수 △FnGuide 플랫폼지수다. 각각 메리츠자산운용의 ‘MASTER 테크미디어텔레콤액티브’와 ‘MASTER 스마트커머스액티브’, 그리고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 코리아플랫폼액티브’에 쓰인다.

‘TMT 지수’는 에프앤가이드가 독자 개발한 산업분류체계인 FICS상 테크(Tech), 미디어(Media), 텔레콤(Telecom) 업종에 투자하고 있다. ‘스마트 커머스 지수’는 소비뿐 아니라 소프트웨어·통신 업종을 혼합해 구성했다. ‘플랫폼 지수’는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해 증권사 리포트나 공시상 ‘플랫폼’ 관련 키워드가 추출되는 종목을 편입한다.

이들 비교 지수를 활용하는 세 ETF는 모두 이날 상장했다. 모두 메리츠·에셋플러스운용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ETF다. 첫 ETF를 ‘액티브 ETF’로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액티브 ETF는 기초 지수를 70%까지만 따르고 나머지 30%는 펀드 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 지수를 90% 이상 따라야 하는 일반 ETF보다 종목 선별 재량권이 더 높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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