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강력한 성능에 넉넉한 3열 공간까지…다재다능한 대형SUV ‘캐딜락 XT6’

[Bestselling Car]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 장착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m

캐딜락 XT6/사진 제공=캐딜락코리아캐딜락 XT6/사진 제공=캐딜락코리아




캐딜락이 XT6를 앞세워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XT6는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 장착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차세대 전자 정밀 쉬프트(EPS)가 적용된 자동 9단 변속기가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과 결합돼 여유롭고 정교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정속 주행 등 특정 상황에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을 끌어올린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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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6는 캐딜락의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컷 앤 소운’ 공법을 통해 정교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모든 좌석에 최고급 소재 중 하나인 세미 아닐린 가죽을 적용하고 암레스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을 모두 스티치 마감 처리했다. 여기에 캐딜락 크레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 소재의 V자형 센터페시아가 가로로 길게 뻗으며 시각적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넉넉한 3열 공간도 강점이다. 차량 내 3열 공간은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도록 구성해 945㎜의 헤드룸 공간을 확보했다. 또 2열 좌석을 기울여 미끄러지게 하는 피치 앤 슬라이드 기능으로 쉬운 3열 탑승을 돕는다. 파워폴딩 기능으로 손쉽게 좌석 조작도 가능하다. 적재공간은 2,3열 폴딩 시 최대 2,229ℓ까지 확장된다.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XT6는 14개 스피커로 섬세하고 강력한 음질을 전하는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에어 이오나이저를 통해 실내에 쾌적한 공기를 순환킬 수도 있다. USB포트는 2열과 3열에도 각각 2개씩 탑재됐다. 콘솔 암레스트 하단에는 15와트까지 제공하는 2세대 무선 충전 패드가 적용돼 커넥티비티의 기반을 완성했다. 차세대 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 시스템과 NFC 기능을 추가한 로터리 컨트롤러로 차 안에서도 최적화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유틸리티를 강화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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